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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n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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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산전 서비스품질우수기업재인증 재획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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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건비, 지료 등, 비용의 무게를 견디지 못하고 3만여 기업이 정든 대한만국 국토를 떠나 중국, 베트남 등 제3국으로 떠났다.
공업도시는 공동화되고 빈 공장 터에는 들쥐들이 들끓고 잡초가 우거지고, 실업자는 80만이 넘는 어려운 경제시대는 이렇게 해서 당연히 따라 올 수밖에 없었다.
약속의 땅이라고 믿는 동남아 노동자들은 한국으로 밀려오고, 기업은 중국이나 제3국이 약속의 땅처럼 보인 모양이다. 그러니 실업자는 더욱 늘고, 이 땅에 남아 있는 기업가는 시대의 대세이 적응하지 못하는 우둔한 기업가처럼 보인 때가 그때였던 것 같다.
주위는 비어가는 공장 터를 보면서 미래를 걱정하는 마음과, 떠나지 못하고 남아 있는 그나마 차있는 공장에서 일하고 있는 손길을 보면서 안타까운 연민이 실린 동정의 마음이 혼합된 시선으로 대화조차 어색할 때가 근 10여년의 기간 있었다.
경기도 부천의 후미진 곳에도 그 당시에 그런 어색한 분위기 속에서 간절한 마음으로 미래만을 위한 세월을 보내는 이들이 있었다.
남들이 수지 개선을 위하여, 낮은 인건비를 위하여, ...... 등의 이유로 떠날 때, 기술 개발만이 살길이라고 굳게 믿고 곰처럼 산 사람들이 있었다.
이름 하여 동아산전.
수지를 위하여 떠날 때 이전비용을 생각해 기술에 투자하고, 직원들과 고락을 함께하며 인고의 세월을 보낸 이들의 앞에 서광이 보이기 시작했다.
각고의 노력들이 결실을 맺으며 하나씩 기반이 확보되더니 2000년대 들면서 서광이 보이기 시작한 것이다.
2001. 02. 신호변환기 개발(CE SP-SIG ADDB) 국내특허 출원 및 유럽 CE 인증획득
2001. 08. DISH형 태양광 집광장치 개발(한국 에너지 기술연구소 공동개발)
2001. 09. 한국 전기공업 협동조합 우수 단체표준제품 인증 획득
2001. 10. 한국 전기철도 기술협력회 가입
2001. 11. 기업 부설연구소 설립 및 한국 산업기술진흥 협회 가입
2001. 11. 한국 자동제어 공업협동조합 가입(제222호)
2001. 12. 유망 선진기술 기업지정(제01137호)
2003. 08. 우량 기술기업 선정 (제2680호)
2003. 09. 소방시설 공사업면허 획득(경기부천 제2003-12호), INNO-BIZ기업 선정
2004. 09. 태양추적 반사거울방식 자연채광장치 특허등록(제0451048호)
2004. 12. 제2공장 준공(인천시 서구 원당동 212-1번지)
2005. 04. DNR (DaeWoo Nutrients Removal)공법 자동제어 방법 특허(제0483601호)등록
2006. 07. 한국 서비스품질 우수기업 인증(제321호)획득
2007. 01. 정보통신공사업 면허 획득(제310268호)
2007. 02. 신.재생에너지전문기업 (제2007-789호) 등록
2007. 02. 중소기업청 표창 (제4489호)
2007. 04. 과학기술 대통령 표창 (제160716호)
2007. 12. 한국서부발전 정비적격업체 인증획득
위에 열거한 내용에서 볼 때 중소기업의 업적이라고 하기에는 무언가 맞지 않는다는 느낌이 들 것이다.
자기자본비율의 70%, 그것도 이익잉여금이 출자자본의 5.5배가 넘고 출자금은 총자본의 10% 범위에 있는 상황으로 짐작할 때 이 기업이 얼마나 알차게 수지를 맞추었는지 짐작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런데 이런 기형적? 재무구조를 갖게 된 원인은 위의 기술 개발 내용만 보면, 금방 짐작이 간다. 갖가지 기술개발로 특허 등을 득했고, 2006년에는 서비스품질우수기업인증, 2007년에는 기술개발로 대통령 표창, 2008년에는 표에 없지만, 서비스품질우수기업 재 인증 등 굵직한 내용과 표현들이 이 기업이나 기업주가 범상치 않음을 누구나 짐작케 한다.
남들이 실의 땅을 떠나, 약속의 땅, 희망의 땅으로 떠날 때, 묵묵히 기술 개발에만 전념했던 결과라고 보기에는 너무나 크고 알찬 결과에 이들의 미래를 혜성인가? 아니면 초신성인가? 라고 머리를 조아리게 만드는 것이다.
매우 알차고, 야무지고, 속이 꽉차있어 외모로 보아도 껍질이나 가죽이 부족해 터질까 버거워할 정도로 탱글탱글하다는 표현그대로 알토란같은 회사다.
하지만 추구하는 스타일이나 범주로 보아 알토란은 어울리지 않고, 초신성, 혜성이라고 하기에는 아직 규모와 대중의 확신이 부족한 것이 또한 사실이다.
동아산전의 서비스품질우수기업의 인증을 코엔시의 연구 직원으로서 직접 지도해왔던 필자로서는 분명 초신성의 빛이 보인다는 확신을 갖고 싶다. 억겁이 아닌 조겁의 세월이 만드는 초신성의 결과물이 아닐지라도 그렇게 되기를 축원하는 코엔시의 의지는 오랫동안의 동지에게 보내는 성원이며, 기도이기도 하다.
동아산전의 내용을 국민들이 속속들이 알기 바란다. 안다면 누구라도 그렇게 그들이 어렵게 걸어왔던 길을 고난이 아니라 우리의 영웅들이 남모르고 어렵게 걸어 왔던 길을 영광의 역사의 길로 바꾸듯, 그렇게 동아신전의 길도 바꿔지기를 바랄 것이다. kor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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