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7월 24일(금요일) 유럽의 유명 클럽 챔피언 구단이 국내 구단의 팀과 친선 축구 경기를 하는 것을 보았다. 특히 우리나라 선수가 소속된 팀이어서 국내 경기는 의미를 더하였다. 그리고 축구장은 노출되어 있으면서 온-오프라인으로 오픈되어 있는 관계로 축구하면 남녀노소 누구나 감독이고 코치이고 관중이고 선수가 된다. 축구와 같이 우리가 살아가는데 오픈되는 것 보다 오픈되지 않은 것이 얼마나 많은가? 때론 이 오픈되지 않은 안으로 강요하지는 않은지? 그리고 이 오픈되지 않은 안 뒤로 유명해지지는 않은지? 궁금하다.
이 오픈된 경기가 국내 경기장에서 열리는 동안 개인기에 의한 순간 순간 기술에 끌러 심취되곤 하였다. 신체조건은 비슷하나 기술 기교면에선 차이가 크다. 볼의 속도 위치선정 개인기 팀위크 앞뒤좌우 좁은 공간 활용능력 큰공간 활용능력을 관중이 좁은 공간 넓은 공간에서 이리저리 아무리 살펴보아도 어디 하나 흠잡을때 없을 정도로 잘 숙련된 프로였다. 프로가 되는데는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 그리고 선수 발굴 모니터링 프로그램과 발굴 체크항목 결정능력이 프로로 연계되어 연동하면서 가능하다.
우선 운영체계에 있어서 운영주체가 필드에 있다는 것과 운영자가 나서지 않는다는 점이다. 그렇다고 전력이 없느냐 하면 그렇게는 보이지 않는다. 나도 운영자로서 10여년을 경험한바 하루하루가 환희와 고난의 연속인데 130년 전통을 이어오면서 얼마나 많은 고난의 환희를 맛보았겠는가 이 노하우가 오늘 프로구단을 만들지 않았나 생각한다. 그러면서 관중의 환희를 필드로 돌려 짧은 순간 만큼 관중, 선수, 감독이 서로 호흡하도록 배려하는 리더십을 발휘한다. 명문 구단의 국내 경기를 보면서 보이지 않은 리더십에 대한 관심과 매력을 더 느껴본다. KORN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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