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엔시 운영자금을 오천만원에 시작하여 추가 비용을 오천만원 더 들여서 유지하고 있다. 운영자금을 뺀 나머지 오천만원은 대출이다. 사업을 하면서 사람들이 금융쪽에 다니는 이유를 몰랐으나 운영하면서 깨닫게 되었다. 그래도 나는 내 방식대로 내 업무에 전념하면서 운영하였다. 대출 중 이제 천오백만원이 있는데 그 중 오백만원이 2월 15일로 기간이 만료되며 알림 전화를 13일 출장장서 오전에 연락 받았다. 그리고 오늘 갔는데 '발렌타인데이'라면서 아주 작은 먹는 것을 주었다. 그래서 그 자리에서 너무 고맙다고 인사하였다. 그러니 이렇게 작은 것에 이렇게 고맙게 생각하는 사람은 처음 보았다는 듯이 보았다. 이것이 어떻게 보면 가식 같지만 진실이다. 이런 정이 사회에 훈훈하게 돌아야 하지 않겠나 하는 생각이 든다.
그 후 연장을 하게 되는데 내 통장에 분명 오백이상이 있고 하여 조만간 값아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기에 마이너스로 할 수 없나 하니 그 옆에 있던 상사는 2006년 1월 이 대출건과 관련하여 담당에게 충분한 설명을 하고 결재 난 건으로 가니 나에게 다시 주지시키길레 네가 결재권자냐 하면서 볼펜을 던져 손톱이 빠질뻔한 사건의 당사자다. 오더니 여러 복잡한 이야기를 하였다. 그래서 오케이를 크게 왜치고 그대로 하라고 하였다. 그렇게 하고 사무실에 들어오니 오백에 대한 이자 사만팔천원 정도가 자동출금되는 것을 확인하였다. 내 돈을 통장에 두고도 이자를 내어야 하니 딱한 생각이 들었다. 이러한 형식적인 과정이 너무 복잡하여 도저히 상식으로 통할 수 없으니 말이다.
물론 이자로 운영하는 것은 이해가 되지만 이러한 절차가 좀더 공평하게 운영된다면 어떨까? 그리고 반대로 나 역시 나에게 유리하게만 하는 것이 아니라 형평성을 먼저 확인한 후 거래하려는 자세를 가져야 되겠지만 말이다. 우선 지금은 내가 을이기 때문에 운영회사에서 먼저 배려하면서 운영하는 것이 필요해 보인다. 그리고 상사와 이야기를 하면서 대출은 빠른 시일내에 값아야 겠다고 하니 이제 큰소리 치면서 돈을 관리하시겠네요 하였다. 그래서 나는 그것이 아니고 서로 이야기가 통하면서 형평성에 맞게 운영되어야 된다고 이야기 하면서 서로 웃으면서 나왔다. 事例8214 KORNC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