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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n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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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3 연계 가능한 브랜드 이미지 개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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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NC c83 29
브랜드는 인격권을 갖는가? 갖는다고 본다. 사람도 태어나면서 이름을 사용하게 되는데 그 사람의 일대기는 이름으로 고스란히 남게 된다. 그러면 기업은 다른가? 그렇지 않다고 생각한다. 기업도 운영영역과 역할이 브랜드 이미지로 고스란히 포함된다. 그리고 여기는 책임도 항상 뒤 따르게 된다. 그러면서 비로소 브랜드로 권리와 책임을 다하면서 가치를 담으면서 발전하게 된다.
그런데 최근 브랜드가 운영되는 것을 보면 조금 쉽게 보는 면이 있지 않은지 하는 생각이 들어 신중한 채택과 시행의 필요성 있어 우리 사회에서 브랜드의 이용 사례를 살펴보기로 한다.
지난 16대 국회말 한문 명패를 한글로 교체를 제안하여 실행되는 것을 보았다. 내가 알기로는 그 시기가 임기를 약 6개월정도 남긴 시기에 제안하고 교체한 것으로 알고 있다. 여기서 조금 아쉬운 점은 제안은 좋으나 실행에서 6개월 후 차기에서 명패를 새겼으면 좋은 제안의 명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지 않았나 하는 생각을 해 본다.
그리고 국민기업 중 하나인 K기업이 2002년인가 정확한 시기는 조금 차이가 있을 수 있으나 이제는 더 이상 국내 기업이 아니라 글로벌 기업이라면서 한글 브랜드를 없애고 영문 이니설을 사용한다고 말하는 것을 보았다. 그러면 한글 브랜드를 사용하면 글로벌 기업이 아닌가? 그리고 영문을 사용하여야만 글로벌 기업인가? 그렇지는 않다고 생각된다. 요즈음 국내기업에서 세계적인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한 많은 기업들 모두 한결같이 한글과 한문 그리고 영문 이니설을 병행사용하면서 고유한 브랜드 가치로 국위를 선양하면서 기업의 이미지를 글로벌화 시키는데 성공하고 있다. 이와같이 개선을 브랜드에서 찾기 보다 내부 시스템을 조용히 개선하는 것이 브랜드 이미지 향상을 위하여 바람직하지 않나 하는 생각을 해 본다.
그리고 제16대에 이어 17대의 시작을 현장에서 보았다. 그리고 시작되지 마자 부서명이 조정되는 것을 보면서 조정되어야 할 이유가 있는지 궁금하다. 만약 조정이 필요하다면 담당부서에서 검토되고 국회 담당 특위에서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대안 부서명의 검증과 분석 후 시기, 비용 등을 감안한 채택이 바람직해 보인다. 그러나 이러한 과정이 있었는지 궁금한채 브랜드가 교체되는 것을 보았다.
이로 인하여 기대되는 상실이익과 기대이익 그리고 소요비용과 이미지화 작업에 소요되는 시간을 감안할 때 바람직한가를 생각하게 된다. 브랜드는 국내외에서 널리 주지시키는데 많은 시간이 걸리는 것을 감안하면 말이다.
이와같이 브랜드에서 사용범위가 중요한데 예를 들어 코엔시를 한글과 한문 그리고 영문 KORNC을 병행 사용하게 되면 동서양 모두 폭넓게 사용할 수 있는 것을 영문에만 국한하여 타언어권에서 사용하는데 제약을 만드는 것은 사회상호작용에 있어서 이용권의 범위를 좁게 하는 것은 아닌지 하는 생각을 해 본다. 이 부분에 대하여 전임은 실행하면서 독창성 있는 대안으로 수행하는 것이 어떠한지를 주문하기도 한 바 있다. 여기서 집약할 수 있다는 장점과 다양한 언어 감안한 대비 차원의 브랜드 운영도 필요해 보인다.
특히 브랜드는 오래오래 유지되면서 조금식 조금식 개선이란 이미지로 발전시켜 나아갈 수 있는 것이지 일시적 변화로 기대이익을 달성하려는데는 한계가 있는 것은 아닌지 하는 생각이 든다. 물론 위의 내용을 여기서 잘못으로 모는 것은 아니다. 다만 글로벌 기업이라 해서 한글 브랜드를 사용하지 않는다는 사고에 의문을 가져본다. 그러면 누가 정답을 내릴 것인가 하는 것은 중요하고 현실을 감안하면 운영하시는 분들의 안이 존중되어야 하지만 그래도 그 동안 쌓은 노력과 정서가 담긴 우리의 혼을 일시에 버리면서까지 변화를 외치는데는 한계가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을 해 본다. 그리고 분명한 것은 브랜드는 오래 오래 가면 갈 수록 가치가 높아 지는 것은 사실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해 본다. 08.3.1 코엔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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