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완벽하고 정직하다
완벽하고 정직하면 얼마나 좋으려만 어디 살다 보면 그렇게 되나 그러다가 철들자 떠나는 게 세상사 그런데 완벽하고 정직하다 반복하는 것은 완벽과 정직에만 있고 이외는 아닌 것으로 착각에서 비롯
대체로 완벽하고 정직하려 한다 그러나 처음부터 완벽하고 정직한 것인가 그러나 처음부터 끝까지 완벽하고 정직하다 이것은 단순히 무지의 증오를 덮으려는 술수에 지나지 않는다 한때 이런 술수도 통할 때 있었지 그러나 한때이지 끝까지 열창할 수밖에 없는 것은 안타깝다
이러한 무지의 증오에 의한 횡포가 되는 동안 얼마나 많은 타격을 주었는가 그리고 얼마나 많은 기회비용을 잃었는가 그러고도 속내를 드러내지 못하고 마음에 없은 립싱이로 혼돈을 야기하려는 술수는 생각처럼 돌아오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더 옮아 멜 뿐이다
이것이 가식적 요란함의 한계이다 그러나 부족함을 채우는 것은 어떠한가 지울 수 있다고 생각하였는데 지워지지 않은 것이 아닌가 오히려 더 강화되면서 증오의 술수 더 옮아 메고 있지 아니 한가 무지를 채워야 할 때 채우지 않고 가식적 희열에 얽매이는 것 확장될 때 가능하였지 정제되는 때에 통하지 않는다
이런 정제된 시기에 가식적으로 얻을 때와 같이 무지의 증오로 훼손하여 얻으려는 술수 착각이요 더 통하지 않으니 주어진 것이나 달게 받는 것을 위안으로 삼고 또 그것 마저 훼손하려 들지 말고 채우기 바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