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 없는 돌매질 누구나 던질 수 있다. 그렇다 그렇지 않다! 생각은 무엇인가? 생각은 양식이다. 양식은 배를 불려 주는 것이다. 배부르면 생각한다. 생각하면 존재하는 것이다. 존재하면 생각한다. 생각은 마구 돌매질 하는 것을 생각하게 한다. 생각은 마구 돌매질 하는 것을 보이게 한다. 생각은 배불리는 것 이상이며 배불리는 것 이상으로 마구 돌매질 말린다. 그래도 마구 다지다. 마구 다지 돌매질 사이 흥을 돋우면서 보고 즐긴다.
보고 즐기면서 생각을 서서히 잠재운다. 생각은 스스로 낮춘다. 생각이 없는데 마구 다지는 마구 다지다. 마구 다지는 마구 다지 하느라 생각할 겨룸 없다. 일자무식 마구다지 길잃은 사이 약삭 빠른 어중이 변명하며 방비하더니 대응에 정당화하고 나선다. 정당화는 가까이 있는 것이 아니다 아주 멀리서 오며 멀리 있는 것이다. 그런데 너무 가까이서 찾아 나선 것은 아닌지 가까운 것은 쉬운 것이요 먼 것은 어려운 것이다. 가까운 곳의 쉬운 것만 보고 먼 곳의 어려움을 보지 못한다면 가까이는 갈 수 있으나 멀리는 가기 힘들 것이다.
멀리를 위하여 생각은 깨어야 하고 깨워 일으켜 세워야 한다. 그리고 생각은 생각하여야 한다. 생각이 좋다는 것을 생각은 생각할 때 생각한다 생각은 깨어 있을 때 좋은 생각을 하게 되고 일으켜 세워 줄때 생각한다는 것을 일깨워 주어야 한다. KORNC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