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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n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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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목적 혼돈속에서 바람직한 배움의 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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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가는데 있어서 사물을 인지하는 능력으로 사용되어야 할 배움이 어느 때부터 맹목적인 수직화의 도구로 전락하면서 바람직한 방향이 설정되어야 할 때이다. 맹목적인 수직화 도구의 배움은 씨족사회의 절제된 수평구조의 일탈 차원에서 맹목적 성장의 수직구조에 의하여 급속화 되었다. 맹목적인 수직화의 무늬는 표면적으로 보이면서도 내면적으로 훼손을 이루고 있어 불량한 환경으로 이끈다.
따를 수 밖에 없는 것이 맹목적으로 바라보면서 분열과 훼손 일색이기 때문이다. 맹목은 긍정으로 인지하는 것이 아니라 모든 것을 부정으로 바라보기 때문에 위험할 수 밖에 없다. 그렇기 때문에 위험 속으로 모두 끌어들인다. 이 위험속으로 들어가기를 아무도 원하지 않는다. 그러는 사이 위험한 수직화는 더욱 견고해진다.
그러나 배움이 충만하여 인지능력이 충분하면 위험으로 들이는 것이 아니라 위험을 제한하고 부정을 긍정으로 만드는 저력을 발휘하여 참여시킨다. 여기서 배움이란 맹목적으로 무늬에 의한 주지보단 의지에 의한 바람직한 방향으로 설정의 필요성이 도출된다.
이렇게 도출된 배움은 부족하면 있을 때 잘 한처럼 보이게 하려고 온갖 꼼수를 부리다 떠나면 훼손의 덫에서 빠져 나오지 못하는 만드는 교묘한 함정으로 인도하면서 단절시키기 일수가 아니라, 훼소의 덫을 놓지 않고 교묘한 함정으로 이끌지 않고 참여와 환희로 이끄는 것이다.
그래서 바람직한 배움에 의한 설정은 있을 때 느끼지 못하지만 없어지면 그립기만 한 것이 배움의 깊이에서 나온 사례 깊은 배려가 아닌가 생각된다. 이러한 사례 깊은 배움이 갈망되며 맹목적으로 되기만을 위하고 무늬만 보이기 급급한 나머지 단절에 안주되는 것은 버려져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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