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치가 인류와 함께 하는 것은 염치도 인류에 장단점을 동시에 제공하고 있기 때문이다. 인류와 함께 했다면 장점뿐만 아니라 단점 또한 기여도가 있을 것이다. 단점과 장점이 교류하면서 존재한다는 점은 분명 존재의 가치를 더할 수 있다. 존재의 가치를 더하기 위하여 존재의 가치를 더 하기 위한 조건으로 반드시 합당한 근거가 제시되어야 하며 제시된 근거가 충분히 인식되면서 공감대 형성이 전제되어야 한다. 공감대 형성이 전제되어야 하지만 제시되지도 않고 인식되지도 않은 상태에서 장점이기 때문에 인위적으로 유도되고 단점이기 때문에 인위적으로 유도하는 것은 상식에서 인식되고 전파되면서 형성된 공감대라고 보기 어려운 측면이 있다.
자연 상태 속의 인식에서 공감대와 인위적임 속의 공감대는 공감의 정도에서 전파에 있어서 차별화가 예상된다. 인위적임 속의 공감대라면 염치의 느낌에 있어서 차이가 예상된다. 창작적 단계에선 염치가 염치에 머물 수 있으며, 발달적 단계에서 염치는 행위보다 비슷한 레벨에서 평판을 받거나 더 이상으로 나타난다. 활착단계에선 염치가 염치의 행이에 머무르지 않고 보다 활성화되어 파생된다.
자연속의 염치는 개척적 단계에선 활착되며, 발단과정에선 개착하고, 확장적 단계에선 제한적으로 나타난다. 자연속의 염치와 인위적인 염치는 상반되게 나타난다. 상반되는 것조차 모순적 해석으로 인위적이 될 수 있다. 문제는 대세적 수준으로 해결될 수 있는 것이 아니며 세대적 대세의 흐름에 의존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대세적 수준과 세대적 대세의 흐름은 염치가 자연적이냐 아니면 인위적이냐에 따라서 전파 역시 상반되게 연출되기 때문이다.
자연은 상식에 근거하므로 연출 역시 자연에 근거하여야 한다. 인위는 상식이 어긋나면서 인위적으로 연출되어야 하나 인위적으로 연출되는 순간순간만 연출이 있을 뿐 인위력이 부족하거나 조금만 관심을 가지지 않아도 연출이 사라진다.
인위는 자연적으로 사라지게 되는데 인위가 원용될 수밖에 없는 것은 티를 닦지 않은 용기로 심리적 동질화를 위한 승선의 극복 수단으로 이용 되는 게 문제다. 인위는 인위력이 부족할 때 위안감은 커지면서 불안감에 의한 재생산을 반복한다. 불안한 상황에서 재생산 되는 불안은 불안 극복 수단으로 인위적으로 자연 상태의 감성을 자극한다.
감성은 인위속의 공감대 형성과 처한 환경에 적합할 때 공감대가 형성될 수 있다. 공감대 형성과 환경이 다르다면 감성은 단지 불안 극복 수단으로 밖에 이용될 수 없다. 감성은 목적을 지닌 상태에서 자극하게 되면 이해하지 못하는 군으로부터 언제 목적을 포기할지 모르는 상에서 표면상으로 동승한 묵시적 동정을 받을 수 있다. 목적이 없는 군으로부터는 단순한 저급한 수준의 행위로 보여 진다. 단순하면서 저급한 수준이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은 공감대 속에 단순한 저급수준의 저급의 저변이 그 만큼 두텁기 때문이다. 저변이 두터운 저급한 수준의 감성은 어디서든 감성의 동기를 유발하기보다 일방적으로 자극하기 일 수이다. 일방적으로 자극 받은 감성은 동기 유발이 되지 않은 이유로 잠재 된다. 잠재되는 사이 저급한 수준의 감정 활성화되면서 자연 상태의 감정을 억누르면서 잠재시킨 것은 상식이 벗어나면서 염치는 감정을 자극하였기 때문이다. 龍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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