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NC 정치 84 136
정치(政治)는 올 바른 아버지와 같고 흐르는 큰 물과 같다. 그러나 아쉽게도 현실은 극과 극을 달리고 있다. 정치는 정치 기업은 기업 개인은 개인 모두 속내를 드러내지 않으려고 애써니 말이다. 정치는 숨기는 것이 아니라 드러내는 것이다. 그런데 숨길려는 것은 무엇 때문인가. 빨리 그리고 내가 먼저, 영재니, 천재니, ceo니 하는 용어만 무성하니 말이다. 이 세상에 천재와 영재는 없다고 생각된다. 다만 어느 분야에서 미친듯이 전념하여 그 분야에서 상당한 지식과 경험으로 전파하는 장인은 있을 수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든다.
이것을 알아보면 얼마전 모 기업에 모 학부 출신 최연소 이사가 탄생했다고 세상이 떠들석 한적이 있었다. 그러나 그는 얼마 못가 그 이사직을 사퇴하고 말았다. 나는 이 사안이 우리사회를 말했다고 생각한다. 이것은 무엇을 말하는가 리와 기의 균형을 잃은 상태에서 어느 한 부분만으로 희소가치를 높이려는 취지에서 비롯된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 사람은 연령별 생각수준과 역할이 다르다. 그런데 어떠한가 모두 완벽한 것을 원하니 말이다. 유아도 천재로 둔갑시켜 유능하게 만들려고 노력하니 말이다. 여기에 우리의 똑똑함이 어리석음은 아닌지 궁금하다. 이러한 사고가 우리가 원하는 인적 물적 자원을 풀(pull) 가동시키지 못하는 원인은 아닌지?
그래서 강요하지 말며 너무 나서려 하지 말고 또 너무 나서기를 두려워 말며 역할에 소신을 가지고 충실히 하면서 책임을 다 할려는 노력을 하는 사람이 천재고 영재로 존경 받는 세상을 만들기 위하여 노력하는 것은 아닌지? 그러나 어느 분야에 올라가는 과정은 영재와 천재처럼 보이나 올라가서는 자리에 안주 하는 듯한 느낌을 받는 것은 무엇 때문일까? 그리고 이것을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은 없는가? 좀 어리석은 생각인지는 모르지만 해결 방안은 정치 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너무 정치인을 존경해서 일까 그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정치인이 존경 받을 때 가능하기 때문이다.
이런 사소한 관점에서 정치를 유심히 바라보는데 최근 우리 지역구에서 어느 후보가 운동을 하는 것을 우연한 기회에 보게 되었다. 명암을 전하는데 유권자는 받을 생각을 하지 않는다. 이것은 고쳐야 하지 않나 하는 생각을 한다. 우리 지역 발전을 위하여 지신을 희생하겠다는 사람에게 용기를 주는 것은 어떠한지 그리고 자신의 주장을 지역 정치인을 통하여 정책으로 반영하는 것은 어떠한지 궁금하다.
우리는 2007년 12월 19일 17대 대통령선거에 이어 2008년 4월 9일은 18대 국회의원 선거를 치렀다. 이 행사를 준비하기 위하여 지난해와 지금까지 국가적 전념 사안이다. 그리고 이에 대한 막대한 비용도 투입되었다. 그리고 유지관리 비용으로 정확히는 모르지만 국회의원 1인당 년간 소요비용이 상당하는 이야기를 다들 한다. 그래서 한결같이 정치에서 저 비용을 외치지만 비용이 많이 둘어간다. 이러는 사이 이웃 일본은 어떠한가? 중의원 300, 참의원 100여명인 현 의원 수를 줄이는 방안을 강구 중에 있는 것은 알고 있다. 그리고 일본은 우리와 같이 선거를 이렇게 자주 치러지 않는다. 그러면서도 실물경기와 정치제도가 발전하고 있다. 이것이 바로 우리가 일본을 배워야 할 부분은 아닌지 하는 생각을 한다. 이것은 우리가 일본보다 못하다는 것은 아니다.
그러면 무엇이 문제인가? 전에서 서술하였지만 국가 형태에서 대안을 찾는 것은 어떠한가? 현재 내각제를 하는 나라(일본, 영국, 독일, 프랑스(이원집정부재)등)의 실물경기와 선물경기는 아주 탄탄한 상태에서 조용히 준비하면서 랠리를 거듭하면서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는 반면 대통령제(미국, 한국 등)의 국가에서는 현물 경기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하여 단기 수급정책을 매일 강구하여야 하는 상황에 놓여 있다. 그러다 보니 선물적 개념에서 현실이 안전한 상태 보다 낮은 투자와 연구의 악순환되고 있다. 상황이 이러한데도 불구하고 정치적 잔치를 여는데 주저하지 않으니 말이다.
이것을 해결하는 유일한 방법은 기술개발과 기능인력의 역할도 크게 작용하지만 무엇보다 정치의 발전이 먼저가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한다. 그래서 우리의 닫힌 마음을 열고 내가 네게 쉽게 손을 내미는 날이 정치가 발전하고는 날이고 생활수준이 향상되는 날은 아닌지 하는 생각을 정치의 계절에 다시 하게 된다. thinking 08.4.9 코엔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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