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NC 협상 84 137
협상에서 우선 내가 협상기간 동안 견딜 수 있느냐가 중요하고, 그리고 상대와 사실적 근거에 의한 충분한 토론으로 이해도를 놓이는 것이 필요하다. 이런 상황에서 서로의 장단점을 보완하면서 접점을 찾아야 한다. 이와같은 접점에 와 있을 때 상당한 주의가 필요하다. 통합 일보직전까지 어렵게 어렵게 환경을 조성하였는데 만약 말 한미디로 그 주도권이 경쟁자에게 넘어 갔다면 어떻게 될까?
그 동안 투자한 시간이며, 비용이며, 신뢰며 모두 사라질 것 아닌가. 그리고 이에 대한 실망은 얼마나 크겠는가. 그러면 이에 대한 최소한의 책임은 져야 하는 것 아닌가. 그러나 책임지는 자는 없고 그 사람이 오히려 그 자리를 누리고 있다면 어떻게 될까? 이러한 상황을 보면서 답답한 마음을 가눌 수 없다. 협상은 말만으로 하는 것이 아니다. 또한 행동만으로 하는 것도 아니다. 이것을 위하여 하부에서 부터 상부에 이르기 까지 모든 행동과 말을 접점화시켜 창구를 통한 제한적 협상으로 능력을 발휘하여 주장하고자 하는 뜻을 하나하나 관철시켜 나아가야 할 것이다. thinking 08.4.9 코엔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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