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성장과 퇴보 과정을 유념기 소년기 청소년기 청년기 장년기 중년기 노년기로 크게 나루어볼 수 있다. 유년기와 청소년기는 밀접한 보호 아래서 육체적 정신적 성장을 해 나가는 시기이다. 유년기와 청소년기는 내부적 잠재의식으로 외부와 이론적 접근으로 변화시키면서 새로운 길로 나아갔다가 다시 재 자리로 왔다가를 반복하는 시기다.
그러나 청년기를 맞으면서 육체적으로 최고조에 달한다. 그러면서 새 둥지 틀게되고 그 속에서 건강한 새로운 삶을 상식으로 하나하나 만들기 시작한다. 그러다가 중년기에 접어들면서 비로소 유년기 청소년기 청년기에서 미쳐 생각하지 못한 정신적 최고점에 도달하게 된다. 이때 비로소 정신적 육체적 완성점에 도달한 것이라고 보아야 할 것이다.
이 말이 일리 있는 것은 인생을 80으로 보았을 때 40은 막 중간지점을 통과한 지점이기 때문에 이 지점은 주위의 도움으로만 나아갈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능력이 절대적이며 자신의 능력하에 주위의 조그만한 도움이 뒷받침되면서 더 나은 삶을 찾아 간다. 이때는 무엇이든 유년기와 청년기와 달리 성패를 나누는 시점이다. 그래서 진정한 삶이 시작이 되는 것이다.
그러면서 노년기를 맞는데 이 때는 생각은 크나 몸은 작아 생각과 몸은 전혀 다른 방향에 서게 된다. 이와같이 정반대의 이치를 어떻게 수평점에 놓느냐에 따라 노년을 평온하게 보내느냐 아니면 반대로 노년을 어렵게 보내느냐가 결정될 것이다. 이것은 오로지 노년기의 문제가 아니가 그 때 그 때를 적절히 맞추어 대응하는 방식에서만 비롯된다. 그렇지 않다면 평온은 유지되지 않는다.
이와같이 코엔시도 사업의 실행에 있어서 조절을 잘하여 이상과 현실 그리고 과거와 현실의 괴리를 줄여 이상을 현실화로 연결하는 지혜와 용기를 키워 나가는 초석이 된 한해였다. KORNC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