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NC 내력82 129
아끼는 전 사장에게,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웃음을 잃지 않으며 독창적인 생각하기를 주저하지 않으며 나서지 않고 공공연한 것을 받아들이는 것에 익숙한 자네가 자랑스럽게 생각되네, 이것은 이번 시골에서 만나서 이야기 하는 도중 실감하였네, 10년전 중기 사업을 시작으로 중안크레인을 하면서 성장하더니 2008년 1월 25일(금요일) 매화주유소를 소유하게 된 것을 말이네, 우리는 아버님과 어머님의 뜻에 따라 저녁에 매료되는 것보다 새벽에 매료 되면서 생활한 것이 오늘이 있게 한 원동력이 된 것 같네, 그리고 우리는 노력하였고 이제 자네와 나 모두 이 세상에서 필요한 사람과 앞을 예측하는 안목을 가지게 된 것 같네, 그리고 내가 자네의 호를 하나 지어 놓았네, 나의 호는 우리가 태어난 곳 용호(龍湖)를 사용하고 있네, 자네는 용저(龍渚)를 사용하게 이러면 우리마을에서 최고의 알짜를 자네와 나 그리고 홍출 용암(龍岩)이 가지게 되는 것이니 말일세,
이번 주유소는 그 동안 자네가 풀지 못한 고질적인 근심을 한번에 해결하여 식구들이 얼마나 반겼는지 모르네, 물론 자네는 그 동안 대형차 사업을 하면서 겪은 고통과 서러움을 한번에 해결할 수 있어 표현은 자제하는 듯 하나 내심 몸은 날고 생각은 다 가진 느낌일 것이네, 이러한 추측은 나도 요즈음 생활하면서 느끼는 것이기도 하네,
그러면 주유소 이름을 어떻게 하면 좋을까를 생각해보게,
나는 그 동안 지적자산분야에서 일하면서 브랜드와 기술개발 신기술 등을 이용하는 입장이기도 하지만 안내 하는 역할도 동시에 하고 있네, 이러한 경험에서 주유소 명칭을 제안하면 우선 주유소가 소재한 지역명을 사용하는 것이 필요해 보이네, 그리고 본인의 상호를 넣어 부르는 것이 바람직해 보이네, 이것을 조합해 보면 지역명 “매화”와 상호 “중안”을 합성한 주유소명 “매화중안주유소”로 명명하는 것이 어떠한지를 제안해 보네, 물론 이것은 간여와 강요가 아닌 아끼는 마음에서 하는 이야기네, 상호는 한번 정하면 자주 변경할 수 있는 것이 아니며 또 중간 중간에 변경하게 되면 그에 따른 이미지 개선활동과 소요비용을 감안하면 신중한 결정이 필요하네,
그리고 법인 상호도 “중안수중건설”에서 “중안건설”로 명칭을 점진적으로 변경을 계획하는 것도 바람직해 보이네,
그리고 지난번 이야기한 사회 환원 문제는 사회 환원에 앞서 우선 고객을 만족시키는데 전력을 다한 후 빚을 빠른 시일 내에 정리하여 자기자본율을 90% 이상으로 끌어 올려 잉여현금이 100억이상 축적된 상황에서 언제든지 어떠한 사안에도 배팅할 능력을 갖춘 후 배려 차원에서 꾸준히 점진적으로 진행하는 것이 바람직해 보이네, 이와같이 하여야 하는 것은 선배려는 후배려로 이어질때 가능하나 후배려의 예측이 가능하지 않은 상황에서 선배려가 이루어진다는 것은 위험한 발상이라는 것을 명심하게, 그리고 현재 진행중인 사업의 대부분은 대단히 높은 위험을 안고 있어 언제 어디서 어떠한 사안이 발생할지 예측이 되지 않은 상황임을 감안하면 위험에 대비한 축적이 선행이지 배려가 먼저가 아니라는 취지에 이야기 하는 것일세,
만약 이러한 모든 조건이 가능하다면 그 좋은 생각을 실행으로 옮기는 것은 그 진가를 십분 발휘하고도 남는다할 것일세, 이것을 이야기하는 것이지 배려를 나무라는 것이 아니라는 점을 명심하게, 아뭏튼 이 세상에서 자신의 능력을 마음껏 조금씩 조금씩 발휘해 나가는 자네가 자랑스럽네, 물론 나는 지금 자네가 이루어 놓은 상황에 만족하네 만은 앞으로도 지금과 같은 좋은일이 자주는 아니더라도 가끔 평생 만들어져 가는 모습을 오래오래 유지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위와 같은 내용을 서술하네, 그러나 남들은 자네의 평가방법을 진실이 아닌 왜곡에서 찾는 것을 감안한다면 현 상황에 배려 보다 내가 이야기한 후배려가 설득력이 있을 것이네, 여기서 왜곡이라는 것은 경쟁을 이야기 하는 것이지 남들이 나쁘다는 인식에서 이야기 하는 것이 아니네, 이점 유념하고 지금과 같이 조용히 하나하나 개선해 나가게 되기를 희망하네,
쌀쌀한 날씨에 건강조심하기를 바라며...
2008년 2월 12일
龍渚를
아끼는
龍湖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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